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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6일 오후 4시 코로나19 207명…나흘째 더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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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보다 47명↓, 일주일 전보다 105명↑…청주 43명, 음성 37명, 진천 34명 등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충북에서 6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0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나흘 연속으로 신규 감염자가 일주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재유행이 가시화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20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전날보다는 47명이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102명)보다는 105명이 많은 것이다.

신규 감염자가 일주일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흘 연속 이어졌다.

이날 감염 유행의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도 1.43까지 올라섰다.

지난 3월 24일 이후 석 달 넘게 유행 감소를 의미하는 '1' 이하였던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달 말부터 '1'을 넘어서며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43명, 음성 37명, 진천 34명, 제천 30명, 옥천 15명, 증평 14명, 괴산 11명, 충주 9명, 보은 6명, 영동.단양 각 4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30명을 포함해 모두 56만 312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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