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강릉영동대 이상철 총장과 연세대 정창영 전 총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4일 도청 섬기는방에서 이 총장과 정 전 총장에게 각각 명예도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청주 출신으로 KT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주 출신인 정 전 청장은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연세대 총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도정 주요 업무 청취와 행사 참관 등을 통해 정책적 제언과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과학.경제.교육 1등 충북 실현'을 위한 도정 혁신과 충북 미래 성장에 명예도지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