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주요 시가지와 관광지에 경관 조명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내 주요 교통섬 테마화단과 교통대 대학로 주변에 설치해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일몰 이후부터 밤 11시 사이에 운영된다.
시는 수주팔봉 흔들다리 등 주요 관광지에 올해 하반기부터 야관 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인근 캠핌장에 대한 경관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의 불빛이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모든 시민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이 가득한 발걸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