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강민규 센터장, 윤미선 연구원, 최영주 연구원. 충북대병원 제공충북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8회 대한환자안전학회에서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최영주 연구원은 '디지털 약물안전카드: 환자 맞춤형 의약품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주 연구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관련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약물부작용 이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QR코드가 포함된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환자는 디지털 약물안전카드를 통해 정확한 부작용 정보를 소유·보관하고 의료진에게 제공·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