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제공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여자프로농구팀인 KB국민은행 스타즈가 31일 저녁 7시 청주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홈개막전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팀의 주축이었던 박지수 선수의 해외 진출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27일 부천 하나은행과 공식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이번 정규 리그는 팀당 5라운드씩 모두 30경기를 소화한다.
KB국민은행 스타즈는 이번 홈 개막전을 기념해 다채로운 팬 서비스도 마련했다.
공식 후원사인 일동후디스가 입장관중 전원에게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액티브바'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구단도 선착순 1500명에게 한정판 패넌트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를 경품도 준다.
또 2층 포토존은 라커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경품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홈 개막전 하프타임에는 KB스타즈에서 18년 동안 몸담았던 나윤승 응원단장의 은퇴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