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충북지역의 대표 명산 속리산의 가을단풍이 예년보다 다소 늦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단풍이 고지대인 문장대와 청왕봉을 시작으로 이달 셋째주부터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맑은 계곡과 저수지가 함께 어우러진 법주사에서 세심정으로 이어지는 세조길을 걷기 편한 단풍 명소로 꼽았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점점 짧아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