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새해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민들은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여기로'를 통해 폐기물 종류와 배출 날짜 등 신청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이 경우 폐기물을 내놓을 때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 등을 부착하지 않고 앱에서 전송된 배출 번호만 기재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거나, 홈페이지에 신고 후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할 필요가 없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