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올해 충북 청주지역에 1만 4천 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임대) 예정 아파트는 12개 지구에 모두 1만 3914가구다.
분양 1만 2406가구(일반 1만 1506가구·조합 900가구), 임대 1508가구다.
오는 3월 서원구 장성동 장성지구 A1블럭에는 1448가구가 분양한다.
4월에는 강서2지구 962가구와 테크노폴리스 A7블럭 576가구가 각각 분양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직1구역 2271가구(5월) △운천주공 1618가구(6월) △청주지북 공공분양 B1블럭 1140가구(6월) △장성지구 A2블럭 993가구(6월) △비하동 공동주택 156가구(7월) △청주내덕 80가구(8월) △사모1구역 2512가구(8월) △장성지구 A3블럭 1508가구(9월) △청주동남 A2블럭 650가구(9월)도 잇따라 분양한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08가구로, 전달보다 약 8%(50가구) 줄었다.
올해 준공 예정 아파트는 △흥덕대원 더 뉴 △청주산단1 행복주택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서한이다음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청주지북 A4블럭 △한화 포레나 △청주지북 A5블럭 △동일하이빌 1단지 등 9개다.
분양 4794가구와 임대 1294가구 등 모두 6088가구 규모다.
시 관계자는 "분양 일정과 세대수 등은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