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충북CBS 라디오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3:05~13:35)
■ 제작 및 진행 : 최영실 아나운서
■ 출연진 : '바이블 백신센터' 양형주 대전 도안교회 목사
◇ 진행자> 안녕하세요. 최영실입니다.성경을 바르게 읽고 공부하는 일은 신앙의 기본이자, 이단의 미혹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신천지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모든 말씀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심각한 왜곡을 일삼고 있습니다.
창세기와 주기도문 같은 핵심 본문마저 교묘하게 비틀어 성도들을 미혹하는데요. 오늘과 내일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이단 대처 사역자이신 대전 도안교회의 양형주 목사님을 모시고,우리는 어떻게 분별해야 할지 들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 양형주>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목사님께서 현재 어떤 사역을 하고 계신지 먼저 들려주십시오.
◆ 양형주> 저는 대전 도안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올해로 개척한 지 11년이 되었는데요. 목회 사역을 재미있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초창기에 이단의 피해를 많이 겪었습니다. 신천지가 성도들 사이에 침투해 성경 공부를 빙자해 하나둘씩 끌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교인의 70%가 그 성경 공부에 참여하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단 사역은 단순히 "이단에 가지 마라"라고 한두 번 타이르는 것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더 깊이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단 대처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바이블 백신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우리가 백신을 맞았듯이, 성도들도 영적인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바이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역입니다.
이 센터에서는 이단의 잘못된 교리와 미혹에 대한 예방, 이단에 빠진 분들의 구출, 그리고 이들을 회복시켜 다시 건강한 교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광장동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진행자> 네, '바이블 백신 센터' 홈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죠? 들어가 보면 자세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 양형주> 감사합니다. www.bvc.or.kr입니다.
◇ 진행자> 이렇게 모두가 백신을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안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캠퍼스가 이단으로 인해 혼란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양형주> 최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총동아리 연합회의 모든 임원이 신천지 출신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충남대뿐만 아니라, 대전의 우송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총동아리에서도 이단 출신 임원들이 활동하며 기독교 동아리의 활동을 억제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접근할 뿐만 아니라, 신입생들이 처음 학교에 들어올 때 교묘하게 포섭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단들이 불신자를 대상으로 포섭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이 미혹되어 이단으로 가는 경우가 85~90%였지만, 최근에는 교회에 관심이 없던 무신앙자들이 신천지 등의 이단에 포섭되는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하며, 성경 공부를 통해 단체로 끌어들이는 전도 기법도 점점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이들의 전도 전략과 미혹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JMS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어떻게 이들과 접촉하게 되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 양형주> 이들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 즉 모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파고들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당근마켓'의 '동네생활' 카테고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공부 같이 해요', '영화관 같이 가실 분', '미술 전시회 티켓이 남았는데 같이 갈 사람 구합니다' 등의 글을 올려 사람들을 모읍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이후 성격 유형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독서 모임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한 청년이 교회에서 담임목사 리더십 교체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면서 교회 사람들과의 교류를 끊고 예배만 드리고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어지니 심심함을 느낀 그는 당근마켓에서 독서 모임을 찾았고, 분위기가 좋아 보이는 10인 미만의 모임을 선택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은 4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리더는 매우 준비를 철저히 해 재미있게 운영했습니다.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소개했는데, 두 명은 기독교 신자, 두 명은 무신앙자였고, 본인도 그곳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주 동안 독서 토론을 하면서 주중에는 카카오톡으로 바나나 우유 같은 작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친밀함을 쌓았습니다.
4주 과정이 끝나자 모두가 아쉬움을 느꼈고, '우리 좀 더 깊이 알아가고, 서로를 발전시켜 보자'라는 취지로 후속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우리 자신을 좀 더 잘 알기 위해 성격 유형 검사를 해보자'는 제안이 나왔고, 이를 통해 심리 상담을 가장한 포섭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단들은 처음부터 종교적인 색채를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아가다가 점진적으로 포섭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모임에 참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성격 검사나 심리 상담을 빙자한 접근에는 경계해야 합니다.
바이블 백신센터 제공◇ 진행자>흔히 말하는 MBTI 검사 그렇죠?
◆ 양형주>MBTI, 애니어그램, 디스크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주로 MBTI나 애니어그램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거를 하려면 정식 검사지도 필요하고 ,또 실제로 상담을 하려면 전문 상담가한테 상담을 받으려면 꽤 많은 비용을 지불을 해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하다가 제 리더가 '그러면 내가 아는 이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좋은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한테 내가 한번 지인 찬스를 이용해서 좀 상담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그래서 '아 그럼 좋다. 그렇게 한번 해보자' 그래서 알아봤는데 다행히 그 언니가 시간이 되고 그리고 특별히 자기를 봐서 무료로 성격 검사를 해 주겠다는 거예요.그래서 ' 그럼 너무 좋다. '다들 몇십만 원씩 내야 되는데 공짜로 상담을 다 받습니다.
심리 검사도 받고 ,이 친구도 가서 얘기를 하는데, 심리 검사를 하는데 왜 이런 성격이 형성됐고, 너는 어릴 때부터 어떤 상처를 부모한테 받았고 ,너는 상처가 많은 아이고 ,뭐 이런 식으로 해서 자꾸 상처 있는 사람 쪽으로 이렇게 몰아가는 거예요. 이거를 이제 사실 신천지나 이런 데서는 환자 만들기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 이제 나는 상처가 있어 문제가 있어 ' '문제가 많아. 그러니까 나는 상담이 필요하고 뭔가 좀 더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도움이 필요해' 이런 생각을 갖도록 또 동시에 제 상처를 줬으면 부모한테 받았다고 주로 많이 얘기하니까 부모를 약간 불신하면서 이 성경 공부를 앞으로 진행할 뭐라고 그럴까요? 성경공부의 이유를 만들고, 그리고 비밀리에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사실 이런 심리 검사 과정이거든요.
이렇게 해서 심리 검사를 다 하고 심리 검사를 끝났더니, 이제 얘기를 하는 거죠. 그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데서 그치지 말고, 좀 더 멋지게 우리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면 ,좋은데 그러려면 우리가 했던 그 독서 토론, 이런 독서 토론 단순히 그냥 책이 아니라 좀 더 좋은 책으로 공부를 하자. 어떤 게 좋은 책이냐 ,모든 가르침 중에 으뜸 되는 가르침 이게 이제 종교라고 하거든요.
신천지 식 해석으로는 '으뜸 될 종자' '가르칠 교자' 으뜸 되는 가르침 종교의 경서가 사람을 바꾸고 세워가는 데 제일 좋다고 말합니다. 인류의 문명사에 영향을 끼친 4가지 중요한 종교의 경전이 있다고 그러면 불경, 코란, 논어 성경이 있는데, 이 중에 어떤 걸로 공부하겠냐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어떤 걸로 공부하겠다고 대답을 할까요?
◇ 진행자>네. 크리스찬도 있었으니 성경이라고 말했겠죠 ?
◆ 양형주>대부분은 친숙하죠. 코란을 하자니 어색하고, 불경을 하자니 한문이 많고, 논어도 마찬가지고, 결국은 이제 성경 쪽으로 많이 가게 되는데요. 자 그렇게 해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는데 기존의 교회에서 했던 거랑 큰 차이를 못 느끼는 겁니다. 그 점점재미있게 하는 거예요. 점점재미있게 하다가 이거를 한 4주, 5주 하다가 너무 재미있게 하니까, 자 이제 너희들은 너무 성경 공부를 잘해서 그다음 상급반으로 넘어가야 된다고 하면서 그런데 상급반에서 할 때는 zoom으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너희들 오해할지 모르겠는데 이제 여기서 하는 성경 공부는 정말 성경적으로 하는 건데 그 성경적으로 하는 단체는 이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서 그러는데 ,신천지라고 하는 단체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이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신천지 거기 좀 이상한 데 아닌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여기 교회 안 다니는 자매 둘은 '신천지가 뭐예요?'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런데 이 청년은 교회에서 신천지 워낙 많이 들었으니까 겁이 덜컥 난 거죠.
신천지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옆에 교회 다니는 형제가 신천지가 좀 뭐 이상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성경 공부를 해보니까 뭐 틀린 게 없는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된 거지?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이 친구도 그러게 말이야 그래도 신천지면 문제가 있을 텐데 그랬더니 이제 교회 안 다니는 자매 둘이 오빠 나는 잘 모르니까 오빠가 좀 잘 알아보고 저한테 얘기를 해 주세요.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그런 와중에 이제 교회에서 청년부 목사님이 이 청년을 잡고 '너 요즘 왜 이렇게 성경 공부 안 하고 교회 예배 끝나자마자 도망가냐. 너 셀 모임 좀 해 소그룹 모임 좀 해'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그랬더니 이 청년님이 다 저 저도 나름대로 성경 공부해요. 그러니까 뭐 있어 하는데 저기 그 당근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이제 해요. 그 목사님이 조금 느낌이 이상하니까 너 뭘 하는데 그래 성경 공부한 거 가져와 봐. 이렇게 얘기를 한 거죠. 가져왔는데 목사님은 조금 이상한 것 같긴 한데 분별이 잘 안 된 거죠. 그래서 저희 '바이블 백신 센터'에 연락을 하셨어요.
그리고 청년하고 데려왔습니다. 딱 보니까 신천지 성경 공부 내용이에요. 그래 이거 신천지예요 그랬더니 깜짝 놀라는 거예요. 그러더니 이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러면 교회 안 다니는 나랑 같이 성경 공부했던 그 교회 안 다니는 불신자, 둘 자매 걔네들한테 얘기해 줘야 될 텐데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 얘기 안 해도 괜찮아요.거기 전부 다 우리 형제님 빼고 다 신천지예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이 형제 하나를 포섭하기 위해서 당근에서 이 다섯 명이 다 모여서 짜고서는 포섭을 한 거죠. 다 역할을 갖고 얘기를 하고 이 자매들이 오빠 나는 잘 모르니까 이게 잘못됐는지 안 됐는지 알려주세요 라는 건 이 형제의 심리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이 자매에게 얘기를 한 거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이런 소그룹 모임으로 해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이제 빠져드는 겁니다.
자, 이렇게 해서 이제 하는 모임이 있고요.그 다음에 카카오톡에 요즘에 오픈 채팅방 거기에 가면, 예를 들면 청주 지역 90년생 모여라, 청주 지역 타지인 맛집 투어 모여라, 청주 지역 타지인 독서 토임 토론 모여라, 이런 식으로 해서 모이는 여러 가지 모임들이 있는데 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중에 상당수가 이런 신천지의 미혹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이블백신센터 제공◇ 진행자>네. 우리 아이들이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는지 막 그런 게 걱정이 됩니다.
◆ 양형주> 최근에는 우리 청년들 많이 하는 것 중에 인스타그램이 있거든요. 개인 인스타. 그런데 이제 인스타를 깔끔하게 잘 꾸미면 연락이 와요. DM(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이 인스타가 너무 잘 돼 있는데 우리가 지금 새롭게 무슨 상품을 출시하려고 하는데 ,당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제품을 PPL로 좀 넣고 싶다라고 접근해서 만나서 이게 잘 되면, 우리가 당신한테 좀 후원을 하겠다. 후원을 하는데 먼저 뭘 하냐 하면, 몇십만 원짜리 상담 쿠폰을 후원한다고 그러죠.
이제 상담 무슨 프로그램을 런칭하려고 하는데 이게 몇십만 원짜리 쿠폰인데 당신 이거 우리가 무료로 먼저 준다. 그렇게 해서 심리 검사 받고 환자 만들고 성경 공부로 넘어가는 겁니다.
◇ 진행자>그렇군요. 이 심리 검사가 이렇게 무서운 거군요 ?
◆ 양형주>심지어는 뭐 요즘에 뭐 SNS나 이런 데 돌봄 교사 센터 교사 지원 이런 거 있잖아요. 이런 거 해서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곳곳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 진행자>도저히 감지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그 연세가 드신 교회의 장년성도님들 너무 놀랬을것 같아요 ?
◆ 양형주>그렇죠. 전혀 이렇게 접근하는 줄 모르고요. 최근에는 키링 만들기 공예 이런 동아리로도 하고요. 최근에는 이제 대전에 빵집이 또 유명하잖아요. 성지입니다. 그래서 이제 빵지 순례는 스라대전빵집 지도를 만들어 가지고 막 나눠주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전국에서 막 이 주말 되면 대전역 그 플랫폼에 유명제과 빵 가방을 뭐 두 명 건너 하나씩은 다 들고 있더라고요. 그 정도로 막 사람들이 미어 터지게 오는데, 요즘에 그래서 대전에서 유행하는 게 이제 유명제과에 하도 사람들이 많으니까 당 말고 다른 유명한 빵집들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빵지의 순례팀이 이제 유행하는데 요즘 신천지에서 제일 미혹이 잘 되는 프로그램이 빵지 순례입니다. 거기서 빵지 순례 팀을 만드는 거예요. 전혀 예상 못한거죠.
◇ 진행자>상상을 할 수가 없는 거죠 ?
◆ 양형주>게다가 이제 요즘 청년들 좋아하는 오락 게임 중에 롤이라고 있습니다. 리그 레전드라고 그래서 이 게임 스포츠 선수단을 모집을 하는 거예요. 신천지에서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접촉점을 이들은 다 파고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진행자>네. 지금 청주에 계시는 청취자분들 많이 듣고 계실 것 같은데 청주는 어떤가요? 이단 상담 사례가 많이 있죠?
◆ 양형주>그렇죠. 청주 같은 경우도 비슷한 사례로 많이 넘어가고요.그리고 청주는 특히 열심입니다.
◇ 진행자>누가 열심이라는 얘기인가요?
◆ 양형주> 신천지에서 전도를 열심히 하죠. 그래서 최근에 우리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되서 아시겠습니다만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청주 신천지를 방문해서 한 번 많이들 모인 적이 있었거든요. 그럴 정도로 열심인을 내는 지파로 알려져 있고 ,그렇게 해서 이제 더 동기부여를 잘해서 청주에서 포교들이 많이 되고요. 그리고 대학들이 또 있으니까, 대학가에도 곳곳에서 열심히 포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블백신센터 제공◇ 진행자>네. 어떤 분이 이 청주에서 카페에서 공부하는 팀을 많이 봤다고 하던데요? 그 소문이 사실이군요?
◆ 양형주>이제 성경 공부를 어느 정도 단계로 이렇게 포섭해서 관계를 만들고, 심리 상담을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그다음에 들어가는 게 이제 카페에서 처음 성경 공부를 몇 주간 하는데, 요거가 끝나면 그 다음에 zoom으로나 센터로 데려가는데 ,그 센터로 들어가기 전 단계의 성경 공부 과정을 많이 하는 거죠. 그만큼 많이 포섭돼서 지금 넘어가고 있는데 ,문제는 이게 이단 성경 공부인지 모르고 대부분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상담했던 자매 중에 하나가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에 무료 나눔 이벤트 ,뭘 무료로 나누냐 무료 리뷰단,, 리뷰 체험단을 모집하는데, 그 회사에서 귀걸이, 반지, 목걸이, 자매들이 좋아하는 그런 것들을 리뷰하면 무료로 주겠다. 그래서 그 리뷰단을 응모했는데 이제 응모해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상품권을 준 거죠.
심리 상담 쿠폰, 몇 십만 원짜리. 그걸 통해서 환자 만들기 하고 성경 공부하고 이제 가다가 이제 저희 센터에 우연치 않게 또 연락을 하게 돼서 저희들이 상담해서 나왔는데 이 자매가 하는 말이 뭐냐 저는 교회에서 신천지가 나쁘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접근하는 게 신천지인 줄은 처음 알았어요. 정말 몰랐어요. 이런 것들을 얘기를 안 해주니까 신천지 나빠 가지 마. 하지만 이렇게 다가오는 줄 모르고 성경 공부도 그렇게 하는 줄 모르고 넘어가다가 그냥 다 가는 거죠.그러니까요.
◇ 진행자>도저히 알 수 없는 우리 청년들만의 문화잖아요 ? 사실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이라든가 누리는 그런 것들을 장년세대들은 잘 모르거든요 ?
◆ 양형주>그 틈바구니를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오려고.
◇ 진행자>네. 저는 뭐 오늘 너무 충격을 받아서요. 어느덧 시간이 다 됐는데 내일 하루 더 마련되어 있어요. 목사님. 내일 또 이어서 말씀을 좀 해 주시죠. CBS 만나 이번 한 주 이단 신천지 대응에 대한 이야기 듣고 있습니다. 오늘 그 세 번째 순서로 대전 도안교회 시무하시는 바이블 백신센터 목사님과 함께 있습니다. 내일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