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활절 연합예배 포스터.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제공2025 청주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체육관(쌍둥이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기독교총연합회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인 박명룡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대표회장인 황순환 목사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는 로마서 8장 말씀을 중심으로 '부활, 생명, 회복, 희망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또 공동회장인 오병력 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산불피해와 미얀마 지진 이재민'을 위한 기도회도 진행된다.
축도는 직전 대표회장인 송진호 목사가 맡았다.
부활절 연합예배가 끝나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생명나눔문화축제'도 이어진다. 이는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초대 가수는 KBS '트롯전국체전' 우승자인 진혜성과 MBN '보이스퀸' 우승자인 정수연, 그리고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4인조 그룹 송클레어 등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어린이전도협회, 기아대책위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이 부스를 차리고 각종 홍보와 체험활동도 펼친다.
충북CBS는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를 라디오(청주 91.5Mhz/충주 99.3Mhz)로 생중계한다. 또 CBS TV(HCN 542번/CCS 187번)로도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