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5개 시군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충북 제천, 경북 영천, 대구 중구, 서울 동대문구, 경남 산청)는 전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엑스포 홍보와 참여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한방산업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