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와 충주시, 음성군이 아동보호 전담 인력을 충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아동학대 전담인력 증원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적정 인력 재산정을 추진하고, 내년 안으로 아동보호체계 전반을 진단하는 연구에도 착수한다고 참여연대는 전했다.
또 충주시는 내년 상반기 임기제 공무원 채용 시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을 충원한다. 음성군도 올해 임기제 공무원 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시군의 아동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이들 시군에 질의서를 보내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