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은 오는 7일부터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춰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운영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시기를 앞당겨 살수차 운행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