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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옥산면 자원순환시설서 불…16시간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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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제공청주서부소방서 제공10일 오전 1시 51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55명과 장비 38대 등을 투입해 8시간여 만인 오전 9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까지 8시간 넘게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시설 내부에 쌓인 가연성 폐기물 600여t에서 불씨가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직후 기숙사에 있던 직원 12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시설은 11개 동(연면적 3108.83㎡ )이다. 이 가운데 10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 관계자는 "굴삭기를 투입해 폐기물을 들춰내며 불을 끄고 있다"며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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